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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평면 침대, 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이 엄선한 메뉴,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기능...

'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의 모습입니다.


세계 각 항공사의 퍼스트 클래스는 어떨까요?
자... 한번 가보시죠.

고고씽투어로 통해서 가신다면 할인을 받고 가실수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QATAR AIRWAYS A330-200 FirstClass 작성자 PYONKO
PYONKO님의 사진
카타르항공
2007년 퍼스트클래스 1위로 뽑혔다고 해요

Emirates B777-200LR First suite 작성자 PYONKO
PYONKO님의 사진
에미레이트 항공
실내가 멋집니다.

IMGP0045 작성자 airchristophe
airchristophe님의 사진
대한항공
늘 서비스 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하죠


Center Suites 작성자 b l i s s
b l i s s님의 사진
싱가폴 항공
개인공간이 돋보입니다.

First Class 작성자 jæms
jæms님의 사진
콴타스 항공
안락해보이는 기내

Lufthansa First Class 작성자 Pat+
Pat+님의 사진
루프트한자
안전하기로 명성이 자자하죠?

United First Suite 작성자 Pat+
Pat+님의 사진
유나이티드 항공

좌석이 편안해보입니다

Descanso First Class 작성자 WILLYBOX
WILLYBOX님의 사진
벨기에항공
돔형식의 좌석이라고 해요

ANA  NEW FIRST CLASS SEAT 3 작성자 Tango-Sierra
Tango-Sierra님의 사진
아나항공
개인 사무실 같아요

The New Cathay Pacific First Class 작성자 Ch.H
Ch.H님의 사진
케세이퍼시픽 항공
역시 서비스에서 늘 좋은 평가를 받는
항공사 답네요.

first class by Thai 작성자 schuey
schuey님의 사진

타이항공
스파, 맛사지를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DSCN1701 작성자 airchristophe
airchristophe님의 사진
에어프랑스
밝은 실내가 돋보이네요.

 

 

 





다음은 각 항공사 퍼스트클래스의 기내식입니다.


Continental meal 작성자 Quack1k
Quack1k님의 사진
콘티넨탈 항공
스테이크 요리가 많네요

IMGP0081 작성자 airchristophe
airchristophe님의 사진
대한항공
소꼬리곰탕이나 비빔밥 같은
한국적인 음식이 인기라고 합니다

Meal Close up 작성자 b l i s s
b l i s s님의 사진
싱가폴 항공
동양식으로 차려진 요리

Emirates Air Breakfast 작성자 SarahNYC
SarahNYC님의 사진
에미레이트 항공
간단한 아침식사

Lamb Chops 작성자 Richard Moross
Richard Moross님의 사진
케세이퍼시픽
양고기요리

United p.s. First Class Breakfast Extravaganza 작성자 b l i s s
b l i s s님의 사진
유나이티드 항공
호텔 부페식 같은...

Chicken Risotto with Shitake Mushrooms and Red Peppers 작성자 Jacob David
Jacob David님의 사진
아메리칸 항공
정성스럽게 차려진...

First Class meal on JAL 작성자 Leone Fabre
Leone Fabre님의 사진
일본항공
일식도 맛있다고 하던데!

Caviar 작성자 NeiTech
NeiTech님의 사진
루프트한자
세계 3대 진미라는 캐비어네요

 작성자 MattTaiwan
MattTaiwan님의 사진
중국항공
연어요리 같기도...

DSCN1731 작성자 airchristophe
airchristophe님의 사진
에어프랑스
음식맛있기로 유명한 프랑스요리!

RTB Roatan Honduras to IAH Houston October 18th 2008 Continental Airlines Boeing B737-800 First Class Seat 1F 작성자 The Larch
The Larch님의 사진
콘티넨탈 항공
간단한 아침식사 인듯 합니다


Posted by 탑- 탑이에욥

햇볕이 쨍쨍한 무더운 여름내내 사랑하는 고객님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리 고고씽 투어의 플랜부서 모든 팀원들은 특별휴가를 받게 되었다 !!
휴가공지를 받았던 한달전쯤부터 친구와 휴가를 보내기로 약속 했고, 나는 우리 플랜팀에서 제일 실적이 높으신 탑선배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다. 이제 20대의 후반부를 보내고 있고 무엇보다 많은 볼거리를 중시하는 우리에게 강추해주신 곳은 바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였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이면서도 한국에서 가까운 곳, 일본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안성맞춤이라고 하셨다. 
볼거리가 풍부한 나만의 일상탈출여행기 시작!! ㅋㅋㅋ

# 첫째 날

우리 여행경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역시 항공편이다. 인터넷사이트 한달 전, 인천-나리따 편을 왕복 50만원에 예매했다. 대부분 저렴한 일본항공이나 다른 외항사를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는 고고씽투어의 제휴할인을 받아 비슷한 가격에 더욱 편안한 국적기를 탈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로 가서 짐을 풀고 오후에 신주쿠거리로 나왔다. 참고로 우리가 묶었던 곳은 신오쿠보에 있는 민박집이었는데 조식까지 포함해서 하루에 단돈 3만원이었다. 호텔에 비해 비좁지만 오랜만에 대학생이 된 것같은 선한 느낌이었다!

신주쿠는 듣던 대로 굉장히 복잡했다. 일단 JR신쥬쿠역부터 많은 인파들을 자랑했고 그 덕분에 사람 구경하나는 제대로 한 것 같다.
젊은이들의 약속장소 및 헌팅의 메카라고 불린다는 스튜디오 알타 스크린을 롯해 오다꾸, 케이오 백화점과 같은 쇼핑센터 그리고 신주쿠 파크 타워, NS빌딩 등 많은 줄을 지어 있는 빌딩들을 차례로 구경했다.

각 내부에는 특별한 것들은 없었지만 빌딩들만의 특징들만은 뚜렷했다. NS빌딩의 시계추는 마치 한 예술작품을 구경하는 듯 했다. 
쮸오도리 전자제품 할인상가에서 평소 사고 싶었던 디카를 아주 싼 가격에 산 후에 가장 기대했던! 카부키쬬로 향했다. ㅋㅋ
이 곳은 도쿄 시내의 한 유흥가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의 전형적인 미남들을 볼 수 있는 호스트바들이 즐비했다. 직접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사실 무척 들어가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ㅠㅠ ㅋㅋㅋ) 일본만이 가진 문화를 직접 실감해볼 수 있었다 ~!

                                         ▲ 신주쿠의 밤거리와 미남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호스트바 ㅋㅋ

카츠동으로 저녁을 먹은 뒤 우리는 할인티켓매장을 찾았다. 이러한 전문적인 암표시장이 있다는 탑 선배의 팁 덕분에 4일째 일정인 디즈니랜드의 티켓을 10%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ㅋㅋ 

드디어 신주쿠의 마지막 일정!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은 압권이었다. 도쿄 시내는 마치 일부러 야경을 계획하고 빌딩들을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빌딩의 모습과 불빛의 조화가 대단했다. 말로표현하기가 어렵다. 또한 다른 전망대와 다르게 무료라는 점!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돈을 아끼는데서 오는 쏠쏠함이 아닐까 ㅋㅋ

               ▲ 신주쿠의 빌딩과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 둘째 날

아침 7시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도착한 곳은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일본의 인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다와 현대식 건물들이 넘쳐나는 감성적인 곳이었다. 우리는 탑 선배의 플랜대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미나또미라이 티켓을 구입하여 약 800엔 정도를 아꼈다~!

랜드마크 타워, 퀸즈스퀘어 몰 등 건물들의 특이한 디자인에 감탄하며 닛뽐마루 메모리얼 파크로 갔다.한 때 지구를 45바퀴나 돌아 최장 가동 시간 부문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다는 닛뽐마루호의 전경은 대단했다. 메모리얼 파크에서 조금 만 더 걸어가면 요코하마 코스모월드가 있다. 어린애 같다고 할지 모르지만 친구와 나는 물 속으로 빠지는 듯한 요상한 느낌을 주는 롤러코스터를 무려 700엔이나 주고 탔으면서도 신나했다 ㅋㅋㅋㅋㅋ

월드포터스에서 좀 더 걸어가면 쇼핑의 명소이자 여행자의 휴게소로 인기 높은 월드 포터스가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다. 1층~4층까지 넓고 세련된 매장에 패션, 인테리어소품, 생활잡화 전문점이 가득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다 ㅋㅋ 그 옆에 있는 아카렝카 창고 역시도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밖은 앤티크한 느낌이 풍부하지만 안은 고급스러운 쇼핑센터만의 은밀한 매력을 뿜고 있었다!

간단하게 빵과 우유로 점심을 때우고 외국인 대사들이 많이 사는 야마떼로 향했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삼청동과 비슷했는데 고급스러운 저택들과 자연, 하교하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훈훈했다.
 

                                ▲ 야마떼에 즐비하는 고급 주택들. 참....고풍스럽다, 나도 언젠가는 살 수 있겠지..???

마지막으로 요코하마의 야경은 오삼바시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보았다. 따뜻한 날씨엿는데도 역시 바닷가는 바람이 쌩쌩 불었다. 꼭 걸쳐입을 옷을 챙겨가시길! 옥상광장에 오르면 요꼬하마의 일대를 다 구경할 수 있고 아까렝카 창고와 코스모월드에 불이 들어오면 돈주고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셋째날

셋째날은 일정 중에 가장 바쁜 날이었다. 일본의 수도 도쿄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말 그대로 도심구경하는 날!
가장 유명한 시부야, 하라주쿠 그리고 에비스를 돌고 싶었지만 하루에 세 곳을 구경하는 것은 좀 무리한 일정이었다.
우리는 결국 하라주쿠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일정을 시작했다 ㅠㅠ 사실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는 우리나라의 신촌, 명동, 이대 이쯤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어딜가나 느낌은 비슷하지만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 ㅋㅋ

우리는 먼저 에비스로 갔다. 에비스는 백화점, 레스토랑, 전시장, 비어가든, 극장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공간이다. 한껏 멋을 부린 건물과 세련된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여행자는 물론 도쿄시민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약간 유럽풍의 느낌?
영화 ‘꽃보다 남자’에서 츠카사와 츠쿠시의 결혼식이 있었던 ㅋㅋ 에비스 플레이스 가든을 보며 설레이기도 했고, 에비스 맥주기념관에서 맥주도 한 잔 하며 간만에 무한수다를 떨 수 있었다. 맥주시음을 할 때는 꼭 4가지 맥주를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세트를 주문해야 한다 ㅋ

                            ▲ 일드 '꽃보나 남자'에 등장했던 에비스 플레이스 가든. 

일본의 대표적인 햄버거집인 모스버거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요요기 공원에 들러 벼룩시장을 했다. 우리는 각각 티셔츠와 악세사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했다. 요요기 벼룩시장은 그 어떤 곳보다 역시도 참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 익살스러운 동물 가면을 쓴 채, 자신의 그림을 팔고 있는 한 요요기의 한 남자분!^^

오후에는 시부야로 갔다. 정말 일본의 '시내'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왔다. 시부야의 밤거리는 굉장했다.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자랑하는 멋진(?)사람들도 많았다. ㅋㅋ 나로서는 참 감당하기가 힘든....패션스타일을 완성하고 계셨다..ㅋㅋ

그리고 드디어!! 밤 8시가 되었고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부야의 AVEX 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 AVEX 소속사에 속한 우리 가수들과 일본 최고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코다쿠미의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도 대단했지만 일본에서 제대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아, 동방신기, 신승훈 등 우리 가수들의 모습은 참 자랑스러웠다. 쇼핑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콘서트까지 아름다운 밤이다!


                                                   ▲ 일본다운 느낌을 지닌 시부야의 야경과 우리 가수 보아의 공연하는 모습. 자랑스러워~!

# 넷째날

넷째날도 역시 일어나자마자 바로 디즈니리조트로 고고!! ㅋㅋ 디즈니리조트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세계최고의 테마파크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디즈니를 사랑한다면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옆도시 오사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기 때문에 일본은 이러한 놀이공원 테마여행지로도 적절하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했지만 우리는 미리 신주쿠에서 구입하여 10% 할인 된 가격 역 49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

도쿄 디즈니리조트는 크게 바다를 주제로 한 디즈니씨(Disney Sea)와 디즈니랜드(Disneyland)로 되어있다. 우리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쿄에만 있다는 디즈니씨를 선택했다. 솔직히 디즈니의 어트랙션은 약간 시시한 면도 있었다...ㅠㅠ 어찌보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보다 못한...??

참고로 어트랙션 중에서 꼭 타야할 것은 고층 빌딩에서 추락하는 것과 같은 타워오브 테러와 인어공주의 미모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ㅋㅋ 머메이드 라군 씨어터였다! 또한 미키모양의 아이스크림은 디즈니리조트의 상징! 

귀엽고 재밌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미키, 미니, 도널드덕, 데이지, 구피, 플루토까지 이들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한 채 각종 퍼레이드를 즐겼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ㅋㅋ 기념품샵에서는 최대의 액수로 쇼핑했지만.. 마음만은 참 뿌듯했다!

 

                       ▲ 미키모양의 오렌지맛 아이스크림,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시원한 맛! 그리고 인어공주를 만날 수 있는 라군 씨어터와
                          모든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공연!

그런데 이 날은 한인민박집에서 신바시역에 있는 도큐인호텔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다. 고고씽 투어의 제휴업체인 덕분에 도큐인 호텔에서는 1박에 5만원 정도의 가격에 묶을 수 있었다. ㅋㅋ 최고급 호텔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편안히 쉬기에는 충분했다. 참고로 일정 중간에 숙소를 옮겨야 해서 짐을 맡길 곳이 없다면 JR역에 설치되어 있는 락카를 이용하면 된다. 400엔~500엔이면 이용할 수 있다!

# 다섯째 날

마지막은 좀 여유를 부려 늦잠을 잤다. 하지만 이 날은 오다이바로 가는날~! 마음만은 충분히 기대되었다. ㅋㅋ무인전동차인 유리카모메 이용했다. 가장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오바마 선배의 팁에 3번정도 열차를 보내고 기다렸지만 ㅠ 안 앉았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커다란 유리창의 풍경은 마치 내가 운전을 하며 고층빌딩 속을 헤집는 것 마냥 신기했다 :)

오다이바는 일드나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데이트코스다. 특히 해변공원에는 관광객들 말고도 일본인 커플들, 가족들끼리 도시락을 싸들고 나와 소풍을 즐기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간만에 느끼는 여유로움.... 아 좋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낮이나 밤이나 예뻤는데 고등학교 때 일본어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나 새로웠다.
모조품이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뉴욕에서의 다음 휴가를 상상할 수 있었고,,,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와 덱스도쿄비치 등 여러 쇼핑몰들을 구경했다. 우리의 사랑, 디즈니스토어는 물론 갭(GAP), 유니클로 등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쁜 옷들을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다이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비너스 포트! 그 동안 참 많은 쇼핑몰들을 돌아다녀서 물건을 사는것이 약간은 지겨울 법도 했는데 비너스포트의 유럽풍 인테리어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워낙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굳이 일본어를 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 편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었던... ㅋㅋ 신기하게도 우리가 그냥 걸어도 한국인인게 팍팍 티가 나는지 어색한 한국말로 말을 걸어왔다..ㅋ





           ▲ 오다이바의 레인보우브릿지, 비너스포트 그리고 후지tv본사와 아쿠아시티 몰 , 어쩜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을까..

마지막으로 파레트 타운으로 이동해 일본이 자랑하는 군것질거리, 크레페를 먹었다. 크레페는 우리나라에도 이대나 신촌에 가면 맛볼 수 있지만 역시 일본에서 먹는 맛은 또 달랐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딸기, 생크림, 쵸코시럽의 조화는....대단했다. 살들이 올라오긴 하겠지만 참지 못하고 2개씩 질렀다 ㅋㅋ

오다이바의 야경도 감상하고 여행을 마무리할 겸 파레트 타운의 도쿄레저랜드에서 대관람차를 이용했다. 대관람차역시 900엔으로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값비싼 기구였지만 추억을 정리하는 데는 일품이었다. 대관람차를 탈 때 밖에서는 불꽃놀이가 한창이었는데 우리의 도쿄의 기억들을 더욱 멋지게 장식해주는 듯 했다.
 

            ▲ 오다이바의 900엔짜리;; 대관람차와 우리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던, 불꽃놀이! 참... 멋지네?

약 일주일 간의 휴식이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무엇보다 항상 여행을 하게 되면 이런 점은 좋았고 어떤점은 아쉬었다라는 식의 후기가 남는데 이번여행은 정말 완벽했다!  우리의 취향에 정확히 들어맞았던 것 같다. 참 취직잘했다 세레나! ㅋㅋㅋ

퍼펙트한! 플랜을 추천해주신 탑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제가 식사 한번 꼭 대접할게요^^

*** 총 지출 비용

항공료 : 50만원
숙박비 : 민박 3박 9만원, 호텔 2박 10만원 = 19만원
식비 : 6만원
교통비 : 5만원
용돈 : 15만원

5박 6일 여행 95만원~!   

※ 이 여행은 9월중순에 다녀온 것이며 환율에 따라 가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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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학교 과제를 위한 것이어서 실제 내용과 약간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려요^^;;

Posted by Serena(세레나)
 

드디어....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휴가를 받았다.

비록 2박 3일의 짧은 휴가이지만...그래도 이게 어디인가.... 참 부장님의 시기적절한 처우이시다.. 고고씽투어 부장님 사랑합니다~♡ 저 이번 휴가 때 스트레스를 몽땅 날리고와서 다시 성실히 일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요즘 업무스트레스로 너무 마녀같은 모습만 보여드려서 죄송스럽다는..ㅡ_ㅡ;;)



자!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나는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뭔가 깨부수고 요란법석을 떠는 이색체험 여행 or 일상탈출 여행을 할까 아니면 우리 고고씽투어에서 일명 황금의손이라 불리는 세레나 대리님의 휴식여행을 할까... 어떤 테마 여행을 선택할 지 한 0.3초 정도 고민하다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휴식여행을 가기로 했다~


실은 내가 직업이 여행플래너인만큼 여행계획은 내가 짜는 것이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지만... 이번만큼은 제대로 한번 쉬고 싶었기 때문에 휴식여행플랜의 노하우가 있는 세레나 대리님의 여행패키지를 이용해보고자 했다.


자... 우리 세레나 대리님. 이런 내 얘기를 듣고 일단 어디에 파묻히고 싶냐고 하신다-_-;

산 속에서 신선놀음 해보고 싶냐.

일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서해 호텔에서 감상녀가 되어보고 싶냐.

온천물 속에 몸을 담그고 피부미인, 성격미인을 다시 태어나고 싶냐.

뭐 기타 등등...



난.... 온천을 택했다.

절대 미인이라는 말에 혹해서가 아니다!!!!!!!!!!!!!!!!!!!!!!!!!!!!!!!!!!!!!!!! (정말이다.)


그런데... 난 신선놀음도 즐겨보고 싶었다.

세레나 대리님께 조심스레 나의 욕심을 내비추었다.  둘 다 즐기고 싶다고...-_-;

그런데 우리 세레나 대리님... 나한테 한쪽 눈을 찡긋하더니 내일까지 플랜을 짜주시겠다고 한다.

드디어....나도 세레나 대리님의 황금의 손으로 주물럭거려진 맞춤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와하하하하!





아아...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제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2008년 10월 16일.  날씨 : 파란 하늘에 깃털 구름.









아침 7시 나는 고고씽투어의 관광버스에 올라탔다. 손님으로서 우리회사 버스에 타보기는 또 처음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빈자리가 많이 보였다.

일단 서울에서 경상북도 청송군까지 내려가는, 상당히 장시간의 이동이기 때문에 혼자 가기는 심심해서 다른 여행객들이나 가이드언니에게 말을 걸어볼까...  아니면 세레나 대리님이 선물해준 책을 읽을까.... (정확하게 말하면 선물은 아니고.. 휴식여행 패키지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서비스이다. 여행하는 동안 읽었으면 싶은 책이름을 말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책을 구입하여 준다 ㅡ_ㅡ 절판이 된 책이라도 구입해준다... 세레나 대리님의 능력은 정말 무시무시하다-_-;;;) 하다가 결국은 계속 자면서 갔다.................

실은 전 날 여행간다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었다...--; 많이 졸렸다고...


한참 자면서 가다가 휴게소에서 내려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했다.

점심을 늦게 먹기 때문에 여기서 어느 정도 먹어놓아야 했다. 

















다시 버스에 올랐다.

요번에는 잠자기보다는 우리 버스기사님께 말을 걸었다...(가이드언니는 피곤했는지 잠을 자고 있었다-_-) 내가 심심해서가 아니고 버스기사님 심심하실까봐...... 그런데 정작 기사님은 운전하는데 옆에서 내 말소리가 시끄러웠는지 어색한 미소만 지으실 뿐이었다(....)


기사님 옆에서 지나가는 풍경 사진도 찍었다.

우리 버스 앞에 어떤 대학교의 차가 보였다... 보통 학교 이름 내건 차들은 거의 스쿨이던데... 저건 스쿨버스 사이즈도 아니고... 대체 뭐하는 용도일까....




 


휴게소에서 출발한 뒤 그렇게 기사님께 말도 걸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주위 풍경들도 보면서 이동하길 2시간.


우리의 첫 번 째 코스인 주산지에 도착했다.

주산지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한 장소이다.

영화에서 볼 때에는 엄청 넓은 호수인 것 같았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크기는 저수지 수준이다. 그러나 그 분위기만큼은... 영화에서 표현된 그것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더 몽환적이었다.

물 속에 잠긴 버들에게서는 몇 백년은 되어보이는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시간이 약간 늦어진 탓에 물안개 낀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산지가 품고 있는 묘한 분위기에 흠뻑 취해 나는 바로 옆에 있는 주왕산에 올라가지 못했다.

절대로 내가 산을 오르는 게 싫어서가 아니다(...) 나는 그만 이 곳에서 넋을 놓아버린 것이다. 가이드언니에 말에 의하면 다른 여행객들이 주왕산을 등반하는 데 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나는 다른 여행객들이 주왕산을 등반하는 동안 주산지의 한 쪽 구석에 있는 나무 한그루 밑의 아늑한 자리에 돗자리를 깔고(우리 고고씽 투어 버스에 하나씩 비치되어있는 그 돗자리예요-_-;) 털썩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는 책을 펼쳐들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내 머리칼들을 어지럽혔다.

그리고 사그락 사그락. 나뭇잎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


아아... 여유롭다..

혼자 있을 때 곧잘 찾곤 하는 커피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고고씽 투어에서 준 책을 읽으며 사색에 잠겨도 보고... 2시간 반 후 다른 여행객들과 다시 조우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언뜻 손목시계를 보니 시계바늘이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가이드언니는 우리를 달기약수터로 안내했다. 그 곳에서 청송에서 유명하다는 달기약수로 만든 백숙과 밥(가이드 언니의 말에 의하면 밥이 파란 것은 약수에서 나온 철분 때문이라고 한다.)을 먹었다.
















 

맛에 대한 평은 하지 않겠다... 요건 직접 한번 맛보시라..


달기약수탕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히 주위를 둘러본 후 우리는 안동으로 향하였다.


원래는 안동 하회마을이 정식코스인데 나는 볼거리 위주의 코스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코스를 선호한다했기 때문에 세레나 대리님은 특별히 나만 하회마을 옆의 닭실마을에서 내릴 수 있도록 해주셨다. 이 부분은 고고씽 투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도 중 하나이다. 패키지에서 내키지 않는 코스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 주변으로의 코스 변경이 가능한 것!

(물론... 서로 다른 곳으로 가고자하는 여행객들이 많다면 불가능하다. ^^;)  

일단 다른 여행객들과 가이드는 하회마을에서 하차하였고 나는 그 이후에 우리 버스를 타고 닭실마을로 향하였다.

닭실마을은 우리 가문, 안동권씨의 집성촌이다. 처음으로 나의 뿌리를 찾아가는 것인데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가슴이 설레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여기가 바로 안동권씨의 종갓집... 어떤 분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알고 보니 우리 가문의 종손되시는 분이란다..

종손 내외분은 내게 내 집에 온 것처럼 편하게 행동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그 말에 툇마루에 덜컥 주저앉아버렸다. -_-;

종손 내외분은 멀리서 우리 일족이 찾아와서 반갑다며 보기에도 너무나 예뻐서 입에 넣기 아까운 한과를 한 접시 내어주셨다. 그분들께 들은 말에 의하면 닭실마을은 안동권씨 종갓집으로 시집 온 부녀들이 한과를 만들어 파는 곳으로 많이 알려졌다고 한다. 명절을 앞두고는 한과 주문량이 폭주해서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고....

달달한 한과들을 먹으며 나는 나의 가문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다.




그 분들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하늘을 봤는데 달이 어렴풋이 그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눈에 비춰졌다. 시계를 보니 6시 30분... 이분들과 도란도란 얘기한 지 벌써 한 시간 가량이 지난 것이다. 6시 50분까지 하회마을에 버스가 대기해야하므로 이제 출발해보아야 한다. 종손분께서는 나에게 여기서 하루 묵었다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너무나도 끌리는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이미 온천이용비와 숙박비를 모두 지불했기에...-_-;; 정중하게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머물다가겠노라고 말씀드리고 그분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종갓집을 나섰다.



나의 종갓집에 가서 종손과 이야기를 해본다는 것. 그것은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다. 사실 나도 우리 가문의 집성촌이 닭실마을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세레나 대리님 덕에 알게 되었다. 일명 고고씽 투어의 황금의 손이라고 불리는 세레나 대리님. 그 별명의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아아.. 고객에 대한 무한관심.... 밀려오는 이 감동-_ㅠ

나도 세레나 대리님의 마인드를 본받아서 열심히 일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저녁 7시경. 안동 하회마을에서 다른 여행객들과 다시 만났다. 여행객 인원이 10명에서 2명으로 줄어있었다. 가이드언니에게 인원이 왜이렇게 줄었냐고 물어보니, 다른 사람들은 하회마을의 북촌댁 고택에서 숙박을 한다고 하였다. 오호라... 북촌댁 고택은 나도 우리 회사 싸이트에서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아마... 고고씽 투어에서 온 투숙객에게는 20%의 DC가 적용된

다고 한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여 그 내용이 맞는 지 가이드언니에게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하였다. 북촌댁 고택은 숙박비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로 그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결코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다. 이렇게 비싼 고택의 숙박비에서의 20% 할인은 그 비용절감효과가 어마어마한 것이다. 이 곳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한다.
가이드 언니와 경북지방의 여행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어느 새 우리는 목적지인 덕구온천에 도착하게 되었다.


꼬르륵.. 꼬르륵 배가 울부짖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려왔다. 원래는 닭실마을에서 저녁을 먹고 왔어야 되는데 종손분 내외와 대화가 길어지는 바람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나는 덕구온천호텔 안에 있는 한식당에서 간단히 밥을 사먹고 배정받은 객실로 돌아와 샤워를 했다.

-_- 샤워기에서도 온천물이 나온다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가보다. 벌써 피로가 녹는 듯 하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는 침대에 엎드려 귀뚜라미 우는 소리를 들으며 세레나 대리님이 주신 책을 읽었다. 그렇게 나의 휴가 첫 날의 밤은 깊어져 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먹고 (원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조식은 아니지만 고고씽 투어 투숙객에게는 무료 제공된다. 왼쪽 사진)덕구온천 테마 계곡을 등산했다.







세계의 유명 교량을 본 딴 다리가 이 곳에는 굉장히 많았다.
이 다리를 건너면 마치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을 듯 하다!






이 곳은 원래 우리나라 유일의 노천탕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단순히 웅덩이에 지나지 않는 이 곳. 하지만 마치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했을 것만 같은 곳이다! 

 








왕복 2시간되는 덕구온천 테마 계곡을 등산하고 나서 온천욕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하였다. 덕구온천은 온천욕+스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온천은 뭐니뭐니해도 노천온천!




그 동안 국내의 몇몇 온천을 가보았지만 이렇게 병풍과도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일본에서도 이런 곳은 가보지 못하였다.


내 몸은 뜨거운 온천수에 담궈져 있고 내 눈엔 태백산맥의 한 자락인 응봉산이 담겨져 있다.
....이건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ㅠㅠ



노천온천욕과 함께 약간의 스파도 즐기고 나서 12시 경 점심식사를 하고 느즈막하게 덕구온천호텔을 나섰다. 일단 다른 여행객들이 머무르고 있는 안동에를 먼저 들러 합류하고 난 뒤 서울로 향하기 시작했는데 서울로 올라오는 내내 나는 1박 2일 동안 너무나도 잘 쉬고 왔다는 생각을 하였다.


정말 자연 속에서의 휴식만을 원했던 나의 목적에 안성맞춤인 여행이었다. 일단 여행 내내 느낄 수 있었던 세레나 대리님의 세심한 관심과 계획!!! 같은 투어 플래너로서 감동받아 버렸다. 과연 베테랑은 다르구나 싶었다. 정말 여행 즐기는 방법을 아시는 듯 하였다 ㅠ_ㅠ


이런 여행의 기회를 주신 세레나 대리님과 부장님. 그리고 고고씽 투어(+할인 제휴업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여행을 다녀온 후 애사심이 더욱 불끈불끈 솟아올라요...ㅋㅋ


Posted by Gloria-